l i f e/일상

[영주] 쉼표를 찍으러

바람맨 2021. 3. 16. 17:08

아버지가 계신 단양에 들렀다 오는 길

어릴 적 자주 다녔던 보발재가 보여 잠시 쉬어본다

 

안내양, 비포장길, 널뛰듯 달리던 버스... 흙먼지 가득 담긴 추억이 있는 곳이다

 

 

 

안전하게 지나가길 바랬던 이곳... 이젠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있다

새삼 기분이 새롭다...

 

하긴... 강산이 몇 번도 변했을 시간이다

 

 

 

다음날 계획했던 맛집 순례

안정면 용암산 아래에 위치한 봉암 순두부

100%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순두부와 청국장

말 그대로 시골 밥상이다

지금껏 식당에서 먹어본 중에 최고의 맛이다

 

수입콩과 국산콩의 차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이 아닐까...

 

 

 

저녁에는 명동 감자탕집

백종원씨가 추천했던 영주 맛집이다

특이하게 하얀 감자탕이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특이하고, 담백한 맛의 감자탕

그리고, 매콤한 맛의 뼈찜

아~ 생각난다.... 소주 한잔 ㅋ

 

8시에 문 닫는 식당

개방되어 있는 조리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며칠 쌓인 칼로리 제거를 위해 안동 인공 외벽장에 방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한팀 밖에 없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 난이도가 적혀있지 않아서....

홀드 크기와 루트를 보고 올라가야 했다.

길게 나아가야 하는 홀드들이 많았고, 마땅한 곳에 발 홀드가 없어 어렵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래도, 나름 재밌는 암장이다

 

 

 

아마존에서 유명 새를 떨치고 있는 영주 대장간 호미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놀랐다

내가 쓸 왼손잡이용도 하나 더 구입

주인아주머니가 무척 친절하셨다.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고, 멀리 간다고 하니까... 박스에 담아 주신다.

 

주방용 무쇠 칼이 맘에 들었지만... 비싸서 패스 ㅡㅡ;; (만드는 정성에 비해서는 결코 비싸지 않지만)

다음에 사야지 ㅋ

 

참고로 쇠는 포항제철(포스코)에서 생산되는 트럭용 판 스프링 쇠로 제작하고, 나무는 밤나무를 사용한다고 하신다

 

 

 

영주 장날 (5, 10일)

어마어마하게 귀여운... 똥강아지도 보이고, 수많은 묘목, 먹거리, 과일

봄이 느껴지는 풍경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로... 

가속페달에 발이 가지 않는다.

 

'l i f e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 삼강주막 - 막걸리 마시려go  (0) 2021.03.16
[마장호수] 호수가를 거니는 즐거움  (0) 2021.03.16
[석모도] 항포 낚시터 - 세월을 낚다  (0) 2021.03.16
하루의 휴식  (0) 2021.01.18
휴가이자... 휴무...  (0) 2019.05.08